삐리하다 뜻 아마도 '삐리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삐리하다'는 '얼근하다'의 방언이자 '어리바리하다'의 방언입니다. * 삐리하다 뜻 '얼근하다'의 '방언'이자 '어리바리하다'의 '방언' 얼근하다는 '매워서 입안이 조금 얼얼하다' '술에 취해 정신이 조금 어렴풋하다' '얼굴이 화끈거리는 느낌이 있다' 등을 뜻하는 형용사입니다. (예) 오랜만에 술을 마셨더니 삐리하다. ⇒ 오랜만에 술을 마셨더니 얼근하다. '어리바리하다'는 '사람이 순진하고 어리숙하다' '사람의 정신이 또렷하지 못하거나 기운이 없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다'는 뜻을 지닌 형용사입니다. (예) 그는 언제나 삐리하게 보인다. ⇒ 그는 언제나 어리바리하게 보인다. 강원 남부 지방에서는 '삐리하다'를 주로 '얼근하다'는 의미로 많이 사용해서 .. 지식상식 2020.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