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붓다 붇다 붓다와 붇다의 차이 많은 사람들이 표기할 때 혼동하는 단어 중 하나가 '붓다 붇다'입니다. 라면 먹고 자고 일어났더니 얼굴이 퉁퉁 부어올라 보기 싫게 되었는데요, 이때 "얼굴이 붓다"가 맞을까요? "얼굴이 붇다"가 맞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얼굴이 붓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그럼 이 두 단어의 정확한 의미와 차이를 아래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얼굴이 붓거나 눈이 부었을 때처럼 살가죽이 부풀어 오를 때는 '붓다'를 쓰고 물에 불어 어떤 물질의 부피가 커졌을 때는 '붇다'를 쓴다는 것이 차이점입니다. 즉, '붓다'는 살가죽이나 인체의 장기 등이 부풀어 올랐을 때 사용하는 표현이고, '붇다'는 물에 젖어 어떤 물질의 부피가 커졌을 때 사용하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붓다'는 얼굴이 붓다, 눈이 붓다, 다리가 .. 바른용어 2017.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