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창호 같다 뜻 미련하고 고집이 세어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을 보고 우리는 흔히 '벽창호 같다'라고 비유하는데요, 벽창호의 의미와 유래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평소에 '벽창호 같다'는 말을 듣고 있지는 않는 지요? 누구나 벽창호라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별로 유쾌하지는 않을 겁니다. 고집이 세고 완고하며 우둔하여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는 무뚝뚝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벽창호'는 '벽창우(碧昌牛)가 변해서 만들어진 말인데, '벽창우(碧昌牛)는 원래 평안북도 벽동과 창성 지방의 크고 억센 소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벽창'은 평안북도의 마을 지명인 '벽동'과 '창성'의 첫 글자를 한 자씩 따온 것이고, '우'는 '소'를 뜻하므로, 원래는 벽동과 창성 지방의 크고 억센 소를 의미하였으나, 발음이 변.. 지식상식 2018.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