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

우리나라 고대국가의 발전 과정

고두암 2015. 4. 25.

부족국가에서 더 발전한 우리나라 고대국가의 발전 과정은 지방의 족장 세력을 왕권

아래로 통합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우리나라 고대국가의 발전 과정으로 인해 고구려,

백제, 신라 등의 삼국시대가 열리게 됩니다.

 

 

삼국은 대내적으로 율령의 반포, 불교의 수용, 강력한 왕권 확립 등을 통해 중앙집권

국가체계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대외적으로는 활발한 정복활동을 통해 영토 확장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 이외에도 가야 역시 고대국가로 발전하였는데 국가별로 살펴보면

 

고구려의 건국세력은 부여계 유이민과 압록강유역 토착민이며 옥저를 복속시키고

낙랑을 압박하였습니다.

 

낙랑은 경상북도 경주시  일대의 옛 지명으로 기원전 57년 6촌(村)이 연합하여 형성

한 고대국가로 국호를 서라벌, 사로, 사라로 하고 수도명과 국명을 모두 금성이라고

하였습니다.

 

 

백제의 건국세력은 고구려계 유이민과 한강유역의 토착민으로 한 군현과 항쟁, 한강

유역 장악, 율령 반포, 관등제 정비, 관복제를 도입하였습니다.

 

신라는 유이민 집단(박, 석, 김)과 경주 토착세력을 기반으로 고구려와 신라보다 늦

게 고대국가로 발전하였으며 낙동강 유역 진출, 왜구 격퇴, 김씨 왕위 세습, 마립간

왕호를 사용하였습니다.

 

 

가야는 낙동강 하류 변한 지역에 6가야 연맹을 기반으로 고대국가를 형성하였으며

농경문화, 철 생산, 중계무역을 실시하였으나, 금관가야 멸망(532), 대가야 멸망(562)

등으로 중앙집권 국가로 성립하지 못하고 신라에 흡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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