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이의 남편 호칭

시누이(남편의 누나 또는 여동생)의 남편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시누이의 남편 호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누이의 남편 호칭>

결론부터 말씀스리면 '아주버님' 또는 '서방님'입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남편의 누나 남편은 '아주버님' 또는 '서방님'으로 부르고 남편의 여동생 남편은 '서방님'으로 부르는 것이 표준화법이라고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① 남편의 누나 남편

아주버님 또는 서방님으로 호칭

 

② 남편의 여동생 남편

서방님으로 호칭 

 

 

최근에 시누이 남편에 대한 호칭으로 아주버님, 서방님, 고모부님, 시매부님 등의 호칭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립국어원에서는 아주버님과 서방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 아주버님

서울, 경기, 중부지방 등을 비롯해 여러 지방에서 시누이의 남편을 부르는 말로 쓰이고 있으며, 남편의 형을 부르는 말과도 같으므로 손위 시누이의 남편 호칭으로 무난합니다.

 

* 서방님

예로부터 지금까지 손위 시누이의 남편과 손아래 시누이의 남편에게 두루 쓰이고 있는 말이므로 손위 시누이의 남편 호칭과 손아래 시누이의 남편 호칭으로 무난합니다. 

 

 

* 고모부님

본인의 자녀가 시누이의 남편을 부르는 말이기 때문에 본인이 부르는 말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 시매부님

'매부'라는 호칭은 남자가 부르는 말이므로 여자가 부르는 말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국립국어원에서는 손위 시누이의 남편에 대한 호칭을 아주버님이나 서방님으로, 손아래 시누이의 남편에 대한 호칭은 서방님으로 부르는 것이 표준화법이라고 설명하는 것입니다.

 

 

<참고사항>

여자가 오빠의 아내를 부를 때는 '올케언니' 또는 '새언니'라고 부르면 되고, 남동생의 아내를 부를 때는 '올케'라고 부르면 됩니다. 

 

 

'올케'는 오빠의 아내 또는 남동생의 아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