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르다 모자라다 중 표준어는

'모자르다'와 '모자라다' 중에 어느 말이 표준어일까요? '모자르다 모자라다' 중에 어느 말이 표준어인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모자르다 모자라다 중 표준어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자라다'가 표준어입니다. (모자르다 X) (모자라다 O)

 

'기준이 되는 양이나 정도에 미치지 못하거나, 지능이 정상적인 사람에 미치지 못하다'는 의미를 지닌 말은 '모자라다'이며 '모자르다'는 틀린 표현이자 없는 말입니다.

 

(예) 음식이 모자라다 (O)

(예) 음식이 모자르다 (X)

 

(예) 능력이 모자라다 (O)

(예) 능력이 모자르다 (X)

 

(예) 생각이 모자라다 (O)

(예) 생각이 모자르다 (X)

 

(예) 잠이 모자라다 (O)

(예) 잠이 모자르다 (X)

 

 

<동사 '모자라다'의 쓰임새>

① 기준 되는 양이나 정도에 미치지 못하다

(예) 바쁜데 일할 사람이 모자란다.

(예) 돈이 모자라서 물건을 살 수 없다.

(예) 능력이 모자라서 감당하지 못한다.

(예) 인원이 모자라서 조를 편성할 수 없다.

 

② 지능이 정상적인 사람에 미치지 못하다

(예) 그는 뭔가 모자라게 보인다.

(예) 내 주변에는 모자라는 사람이 많다.

(예) 그는 지능이 모자라서 곱셈을 못한다.

(예) 모자라는 사람에게 일을 맡길 수 없다.

 

<글을 마치며>

'모자라다'를 '모자래다' '모잘르다' '모자르다' '모질래다' '모지래다' '모잘래다' '모질르다' 등과 같이 표현하곤 하는데요, 모두 틀린 표현이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