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습기제거 방법 간략 설명

비가 오는 날이면 대부분의 자동차는 내부에 습기가 차면서 차유리창에 김서림이 발생해

운전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또 장마철 자동차 내부가 눅눅한 경우에도 흐린 날이나

야간에 자동차 내부에 습기가 차면서 차유리창에 김서림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자동차

습기제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동차 습기제거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자동차 습기제거 방법>

1. 비오는 날

비가 오는 날은 창문을 열지 못하기 때문에 에어컨과 열선을 활용해 습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에어컨을 가동시켜 습기를 제거할 경우에는 공기유입 버튼을 선택해 외부의

공기를 유입하면서 습기를 제거하도록 하고, 뒷유리창의 경우는 열선을 작동시켜

뒷유리창의 습기와 김서림을 제거하도록 합니다. 이 방법은 운전자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므로, 세부적인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2. 장마철 자동차 내부가 눅눅할 때

보통 습기제거제를 사용하면 자동차 내부의 습기를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장마철

내내 자동차 안에 습기제거제를 구비해 놓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참숯이나 신문지 등을 이용하여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은데요, 구체적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참숯 활용

500g~1kg 정도의 참숯을 자동차 의자 밑이나 선반에 놓아두면 습기가 제거되고

공기가 정화되며 냄새까지도 제거되므로, 장거리 운전시 운전자의 피로를 덜어주어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② 신문지 활용

신문지를 자동차 매트 밑에 깔아놓으면 신문지가 습기를 흡수하므로 최고의 제습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매일 신문지를 교체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매일 신문지를 교체해 주지 않으면 습기를 잔뜩 머문 신문지로 인해

오히려 자동차 내부에 수분이 증가하면서 차량 내부의 부식을 촉진시켜 차량의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③ 커피찌꺼기 활용

커피찌꺼기를 자동차 내부에 비치해 놓으면 제습 효과도 얻고 방향제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자동차 내부를 쾌적하게 만들 수있습니다.

 

 

<참고사항>

위의 방법들이 번거롭게 생각된다면 습기제거제(물먹는 하마)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습기제거제를 구입한 후 운전석시트 밑쪽과 조수석시트 밑쪽에 비치해

두면 손쉽게 습기를 제거하고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티슈타입의 김서림 방지제나 사이드미러 전용 발수제 등을 이용해서 습기를

제거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