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설사가 계속될때 설사를 멎게 하려면

고두암 2020. 2. 23.

설사는 누구나 경험하는 질환인데요, 대부분 일시적이므로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설사가 멎지 않고 며칠 동안 지속된다면 설사를 멎게 하는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설사가 계속될때는 어떤 음식을 섭취해야 할까요? 설사가 계속될때

설사를 멎게 하려면 어떤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설사를 멎게 하려면>

1. 쑥즙 먹기

생쑥을 찧어 즙을 낸 후 물을 조금 붓고 끓여서 마십니다. 쑥즙을 마시고 약 30분이

경과하면 설사가 멎게 됩니다.

 

2. 곶감 달인 물 먹기

말랑말랑한 곶감을 물에 넣어 달인 뒤 두번에 나누어서 마시면 설사가 멎게 됩니다.

 

3. 사과즙 먹기

팩틴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사과를 2개 정도 강판에 갈아 식사대용으로 먹으면

설사가 멎습니다.

 

 

4. 꿀물 먹기

설사가 날 때는 밥을 먹지 말고, 미지근한 물 1컵에 벌꿀을 2~3숟가락 타서 마시면

설사나 복통이 멎습니다. (십이지장궤양에도 효과가 있음)

 

5. 꿀무즙 먹기

무즙과 꿀을 3:1의 비율로 섞어서 한번에 20~30ml씩 하루에 세번 먹으면 설사가

멎습니다.

 

 

6. 연근즙 먹기

즙을 낸 연근을 따뜻하게 달여서 마시면 손상된 장점막이 회복되어 설사가 멎게

됩니다.

 

7. 매실차 먹기

매실에 풍부한 구연산은 설사를 유발하는 각종 박테리아의 활동 및 번식을 막아

주므로 매실차를 마시면 설사가 멎습니다.

 

 

8. 익힌 마늘 먹기

익힌 마늘을 하루 2~3개 정도 일주일 동안 먹으면 마늘의 따뜻한 성질이 장기능을

개선해 주어 설사가 멎습니다.

 

9. 바나나 먹기

잘 익은 바나나는 팩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설사를 멎게 하고 변비를 개선해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 설사를 할때는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이나, 차가운 음식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설사의 종류>

1. 위설

위장에 탈이 나서 생기는 설사로 주로 위장이 냉해서 생기지만, 식중독이나 폭음,

폭식, 위산과다 등에 의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설사와 함께

복통이 동반되는데, 소화가 안 된 음식이 그대로 변으로 나오며, 변의 빛은 황색을

띄게 됩니다.

 

 

2. 비설

비장(지라)에 탈이 나서 생기는 설사로 주로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일 때 생기는

경우가 많아 신경성 설사로도 불리는데, 담즙이나 췌장액 분비가 잘 되지 않을 때도

생깁니다. 비설이 생기면 음식을 먹으면 배가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되며, 식욕이

없고, 먹으면 구토가 나오는 경우도 있으며, 물총을 쏘는 듯한 설사를 하게 됩니다.

 

 

3. 대장설

대장에 탈이 나서 생기는 설사로 주로 장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거나, 배가 냉한

체질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식중독, 열성전염병, 날 음식이나 찬 음식을 과식한

경우, 찬 곳에서 잠을 잤을 때 장운동의 이상 항진 등으로도 생길 수도 있습니다.

대장설이 생기면 먹으면 먹은 즉시 설사를 하며 변이 흰빛이며, 뱃속이 꼬르륵

거리고, 배가 쥐어틀리거나 끊어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4. 소장설

소장에 탈이 나서 생기는 설사로 주로 소장의 흡수능력이 떨어져 생기는데, 음식에

체했거나, 식중독, 약물중독 등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소장설이 생기면 소변이

줄어 뻑뻑하고 찔끔거리며, 대변에 농혈이 섞이며, 아랫배가 아프게 됩니다.

 

5. 대하설

세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설사로 이질 등 전염성 설사를 말하는데, 설사로 뒤가

무거워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되지만 변이 시원스럽게 나오지 않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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