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방안의 불을 끄고 잠자리에 들어서도 sns나 뉴스 등을 검색하느라고 잠들기
전에 휴대폰을 보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어두운 곳에서 휴대폰을 장시간
사용해도 눈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일까요? 어두운 곳에서 휴대폰 장시간사용하면
눈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휴대폰 장시간사용>
어두운 곳에서 휴대폰의 밝은 화면을 보면 동공이 갑작스럽게 확대되어 망막에 큰
자극을 주고, 휴대폰에서 나오는 유해광선(각종 전자파)이 눈으로 더 많이 들어가게
되어, 눈이 매우 피로해지며 노안이 빨리 찾아오고 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 휴대폰의 작은 화면을 계속 주시하게 되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평소보다 1/3로
줄어들면서 눈물의 분비가 감소되어 눈이 뻑뻑하고 건조해지는 안구건조증이 유발될
수 있으며, 눈이 스트레스와 피로감에 시달리면서 다양한 안과질환이 유발될 수가
있습니다.
그럼 어두운 곳에서 독서를 하면 눈에 어떤 영향이 미칠까요? 조명 하나없이 아예
깜깜하면 책을 읽을 수 없기 때문에 독서를 하는 경우는 작은 조명 하나 정도는
켜둘 것입니다. 이렇게 작은 조명 하나만 켜고 어두운 상태에서 독서를 하는 경우는
시력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다만, 눈 주변의 근육이 밝은 곳 보다 더
긴장되어 눈이 금방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휴대폰의 경우는 작은 조명이 없어도 화면에서 빛이 발산되어, 아주 깜깜한
곳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잠자리에 들면서 모든 조명을 꺼둔 상태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휴대폰의 밝은 화면에 의해 동공이 갑작스럽게 확대되어 망막에 큰 자극을
주고 휴대폰에서 나오는 유해광선(각종 전자파)이 눈으로 더 많이 들어가 눈이 매우
피로해지면서 노안이 빨리 찾아오고 시력도 저하될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 TV를 가까이서 시청하면 눈에 어떤 영향이 미칠까요? TV를 가까이서 본다고
해서 시력이 저하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습관적으로 너무 자주 또 오랫동안
TV를 가까이서 시청하면 가성 근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면서>
아무튼 어두운 장소에서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책을 읽으면 눈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어두운 곳에서는 휴대폰 사용과 독서를 금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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