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식욕 증가 자꾸 먹고 싶은 이유 알아봐요

고두암 2019. 11. 21.

식욕이 감소하는 이유는 대부분 몸속에 질병이 생기거나,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인데요,

반대로 식욕 증가로 인해 자꾸 먹고 싶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식욕 증가로 인해 자꾸

먹고 싶은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자꾸 먹고 싶은 이유>

1. 나이 증가

나이가 들수록 음식을 많이 먹어도 빨리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서 자꾸 먹게 됩니다. 물론

고령이 되면 식욕이 떨어지지만 중년의 경우 젊을 때와는 달리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식욕을 억제해주는 식욕조절 호르몬인 렙틴이 뇌에서 충분히 작용하지 않거나 더디게

작용하여 포만감을 적게 느끼거나, 더디게 느끼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젊을 때보다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됩니다.

 

 

2.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

감당하기 어려운 극심한 스트레스는 식욕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받는 경우는 몸속의 스트레스 호로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서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작용을 약화시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평소보다 더

많이 먹는 경우가 생기는 것입니다.

 

 

3. 갈증이 있는 경우

우리 몸은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수분이 크게 부족하면 당연히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평소 물을 적게 마시는 습관으로 인해 1~2%의 수분이 부족한 상태로

수개월이 흐르면 몸이 그 상태에 적응해 버리면서 뇌가 목이 마르다는 신호를 보내지

못하고 그저 몸에 뭔가 부족하다 착각하고 음식을 섭취하라는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갈증과 배고픔은 전혀 다른 현상이지만 평소 수분이 부족하면 뇌가 갈증을 허기로

착각할 수 있기 때문에 갈증이 있는 경우 물 대신 음식을 먹게 되는 것입니다.

 

 

<식욕 증가 대처법>

위와 같은 이유로 인하여 생기는 식욕이 바로 가짜 식욕입니다. 우리가 가짜 식욕을

진짜 식욕으로 착각하여 음식을 자꾸 먹게 되면 비만이 되겠지요? 중년이 되면서

살이 찌는 이유도 바로 가짜 식욕을 진짜 식욕으로 착각하고 자꾸 음식을 먹게 되기

때문입니다.

 

 

진짜로 허기가 지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거나 가벼운 현기증과 두통이 느껴지거나,

약한 속쓰림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가짜 식욕은 갑자기 특정 음식이 먹고 싶어지거나,

식사한지 3시간이 경과되기 전에 허기가 지거나, 머리 속에 떠오르는 음식을 반드시

먹어야 직성이 풀리게 됩니다.

 

 

따라서 세끼 식사를 잘 지키는데도 불구하고 군것질이나 야식이 늘어나는 것은 가짜

식욕을 극복하지 못하는 것이므로,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도록 하고, 식사 시간 전에

배가 고플 때는 음식 대신 물을 마시며 식사 시간이 될 때까지 버티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밤에 허기를 느낄 때도 야식 대신 물이나 따뜻한 차를 마셔야 합니다. 물만 잘

마셔도 가짜 식욕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반응형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쓸개 위치 및 역할  (0) 2019.11.30
잇몸 내려앉음 예방치료법 및 원인  (0) 2019.11.26
입이 마르는 증상 간략 설명  (0) 2019.11.19
암에좋은 10가지 음식 알아봐요  (0) 2019.11.1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