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상처 종류 및 찢어진 상처 응급 처치 상식

고두암 2019. 10. 28.

피부의 살은 크게 표피, 진피, 피하지방으로 구분하며, 피부의 상처는 크게 찰과상, 타박상,

절상, 자상, 열상으로 구분하는데요, 상처의 종류와 찢어진 상처 응급 처치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찢어진 상처 응급 처치>

외부의 충격 등 자극으로 인해 피부가 찢어져 입은 상처를 열상이라고 하는데요, 응급

처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상처 지혈하기

열상이 생기면 대부분 출혈이 있으므로 가장 먼저 출혈이 멈추도록 아래와 같이 지혈을

해야 합니다.

 

- 우선 상처부위의 옷을 벗기거나 잘라내어 육안으로 상처의 출혈을 확인합니다.

 

- 상처를 만지기 전에 손으로 직접 상처부위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소독거즈나

깨끗한 수건 등으로 상처부위를 완전히 덮고 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직접 압박해서

지혈을 합니다.

 

- 팔이나 다리에서 피가 나는 경우 압박을 가함과 동시에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해야 하며, 10분 이상 지혈하도록 합니다.

 

 

2. 상처 세척하기

지혈이 어느 정도 된 후에는 흐르는 수돗물에 상처를 씻어 가급적 흙이나 오염물질들이

상처에 남지 않도록 하는데, 주변에 수돗물이 없을 경우에는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로

상처를 깨끗하게 세척하도록 합니다.

 

상처를 고인 물에 담그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며, 입으로 상처를 빨아 내면

입안의 세균으로 인해 오히려 감염 위험이 높아지므로 삼가야 합니다.

 

3. 상처 보호하기

상처가 깨끗히 세척되면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수 등의 소독제로 상처부위를 제대로

소독하고 통풍이 잘되는 천이나 거즈 등으로 상처를 보호하도록 합니다. 만약 상처에

이물질이 깊숙히 박혀있거나, 동물에게 물렸거나, 눈꺼풀이나 입술에 상처를 입었거나,

상처가 크고 깊을 때는 응급처치 후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상처 종류>

상처의 종류는 크게 찰과상, 타박상, 절상, 자상, 열상으로 구분하는데, 종류별 손상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찰과상

물체와의 마찰에 의해 피부의 표면에만 상처를 입은 경우를 말합니다.

 

2. 타박상

물체와의 충돌에 의해 피부의 넓은 면이 충격을 받아 생긴 상처로 흔히 멍이 들게

됩니다.

 

3. 절상

끝이 예리한 칼, 유리, 파편 등의 물체에 의해 피부가 잘려져 입는 상처로 피부가

베인 경우를 말합니다.

 

4. 자상

끝이 날카롭거나 예리한 못, 송곳, 창 등에 피부가 찔린 경우를 말합니다.

 

5. 열상

외부의 충격 등 자극으로 인해 피부가 찢어진 경우로써 대부분 출혈이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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