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골다공증 수치 정상은 얼마일까

고두암 2019. 10. 20.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지면서 골밀도가 낮아져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일반적으로 30대 중반부터 뼈의 강도가 약해지면서 골다공증이 서서히 진행되다가 50대

이후부터 그 증상이 심해집니다. 그런데 골다공증 정상수치는 어떻게 될까요? 골다공증

정상수치를 비롯해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 수치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골다공증 수치>

골다공증의 수치는 골밀도 검사를 통해 티 수치(T-scores)로 진단하는데,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골다공증의 정상수치와 골감소증 수치, 그리고 골다공증 진단 수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정상 수치 : -1.0 이상

② 골감소증 수치 : -1.0 ~ -2.5

③ 골다공증 진단 수치 : -2.5 미만

* 심한 골다공증 : -2.5 미만이면서 골절이 있는 경우

 

 

<골다공증 증상>

골다공증은 그 자체만으로는 거의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며 뼈가 부러져서 골다공증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의 주요 증상은 쉽게 뼈가 부러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이 잘 되는 부위는 손목, 척추, 대퇴골

입니다.

 

 

골다공증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50대 이후)이 갑자기 등 쪽에 통증을 호소하거나 키가

줄어든다면 척추 골절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 작은 충격에도 대퇴골 골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대퇴골이 골절되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며 장기간 간호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골절의 경우는 넘어질 때 몸을 보호하기 위해 손으로 땅을 짚기 때문에 발생됩니다.

따라서 손목 골절은 비교적 젊은 연령인 50대 골다공증 환자에게서도 많이 발생합니다.

 

 

<골다공증 예방>

적당량의 칼슘을 보충할 수 있도록 50세 미만은 하루 1,000mg, 50세 이상은 하루

1,200mg의 칼슘을 섭취하고,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가 약해지는 골연화증을 방지해

주는 비타민D 공급을 위해 햇빛을 충분히 쬐고 비타민D를 하루에 800~1,000lu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골밀도와 근육 감소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루 30분 이상, 1주일에 3회 이상

적절한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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