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지면서 골밀도가 낮아져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질환인데요,
일반적으로 30대 중반부터 뼈의 강도가 약해지면서 골다공증이 서서히 진행되다가 50대
이후부터 그 증상이 심해집니다. 그런데 골다공증 정상수치는 어떻게 될까요? 골다공증
정상수치를 비롯해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 수치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골다공증 수치>
골다공증의 수치는 골밀도 검사를 통해 티 수치(T-scores)로 진단하는데,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골다공증의 정상수치와 골감소증 수치, 그리고 골다공증 진단 수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① 정상 수치 : -1.0 이상
② 골감소증 수치 : -1.0 ~ -2.5
③ 골다공증 진단 수치 : -2.5 미만
* 심한 골다공증 : -2.5 미만이면서 골절이 있는 경우
<골다공증 증상>
골다공증은 그 자체만으로는 거의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며 뼈가 부러져서 골다공증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의 주요 증상은 쉽게 뼈가 부러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절이 잘 되는 부위는 손목, 척추, 대퇴골
입니다.
골다공증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50대 이후)이 갑자기 등 쪽에 통증을 호소하거나 키가
줄어든다면 척추 골절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 작은 충격에도 대퇴골 골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대퇴골이 골절되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며 장기간 간호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골절의 경우는 넘어질 때 몸을 보호하기 위해 손으로 땅을 짚기 때문에 발생됩니다.
따라서 손목 골절은 비교적 젊은 연령인 50대 골다공증 환자에게서도 많이 발생합니다.
<골다공증 예방>
적당량의 칼슘을 보충할 수 있도록 50세 미만은 하루 1,000mg, 50세 이상은 하루
1,200mg의 칼슘을 섭취하고, 칼슘의 흡수를 돕고 뼈가 약해지는 골연화증을 방지해
주는 비타민D 공급을 위해 햇빛을 충분히 쬐고 비타민D를 하루에 800~1,000lu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골밀도와 근육 감소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루 30분 이상, 1주일에 3회 이상
적절한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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