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자외선 차단 가능할까

우산은 자외선 차단이 가능할까요? 일반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 양산을

쓰는데요, 만약 양산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우산을 쓰고 나갔다면 자외선 차단이

될까요? 우산은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우산 자외선 차단>

결론부터 말하면 우산도 자외선 차단이 됩니다. 다만 양산보다 자외선 차단율이

떨어질 뿐이지요. 양산은 색상과 관계없이 자외선 차단율이 97%~99%이지만

우산의 경우 흰색 우산은 차단율이 약 77%, 검은색 우산은 차단율이 약 90%

입니다. 따라서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양산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우산 양산 차이>

1. 우산

비를 피하는 용도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우산에 사용되는 천은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대부분 가볍고 조밀하게 짜여지고 방수 처리가 된 '폴리에스텔 직류'나

'다우다'라고 불리는 '나일론 재질'을 사용합니다.

 

 

2. 양산

햇빛을 차단하는 용도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우산의 천보다 얇고 바람이 잘

통하며 자외선 차단 처리가 된 천을 사용합니다.

 

 

<우산은 누가 발명했을까>

현대적인 형태의 우산을 발명한 사람은 영국의 무역업자인 '조나스 한웨이'로

그는 1750년경에 우산을 발명하였습니다.

 

<우산의 종류>

원단에 따라 무지우산, 나염우산, 실버코팅 우산, 비닐우산으로 구분됩니다.

 

- 무지우산

원단에 무늬가 없음

 

- 나염우산

원단에 무늬가 있음

 

- 실버코팅우산

원단이 은색으로 코팅되어 있음

 

- 비닐우산

원단이 비닐임

 

 

<글을 마치면서>

우산으로 자외선을 어느 정도 차단할 수 있지만, 우산은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 덥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게 되므로 양산 대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한편 양산으로 비를 피할 수는 있지만, 양산은 비가 스며들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하면 스며드는 비에 옷이 다 젖게 되므로 우산 대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