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상식

개한테 물렸을때 병원 꼭 가세요

고두암 2019. 5. 2.

개한테 물렸을때 꼭 병원을 가야 합니다. 개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사람들이 늘면서

개한테 물리는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개한테 물렸을때 병원은 꼭

가야하며, 가기 전에 응급처치하는 것도 잊지말아야 합니다. 그럼 개한테 물렸을때

대처요령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개한테 물렸을때 응급처치>

① 흐르는 깨끗한 물에 비누를 이용해 상처부위를 약 5분 이상 깨끗하게 씻고, 소독

거즈 등으로 상처부위를 감싸서 지혈이 되도록 합니다. (만약 상처가 너무 심해

출혈이 극심하다면 곧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함)

 

② 그 다음은 곧바로 병원으로 가서 상처부위를 치료하고 광견병과 파상풍 예방을

위한 처치를 받도록 합니다. 개한테 물렸을때 어느 병원을 가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외과(정형외과)나 종합병원을 가야 합니다. 만약 상처가 심하다면

성형외과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 개한테 물렸을때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상처부위를 먼저 씻는 이유는 소독

약품으로 소독하는 것보다 세균감염을 줄이는 효과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 개는 이빨이 매우 날카롭기 때문에 물린 상처부위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큰

흉터가 남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꼭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개한테 물렸을때 견주에게 배상받기>

개한테 물렸을때는 견주에게 배상을 받아야 하며, 개를 피하다가 부상을 입은 경우도

견주에게 배상받을 수 있습니다. 위협적인 개를 피하려다 부상을 당했다면 견주에게

70%의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견주 입장에서는 개한테 직접 물린 것이 아니라 개를 피하려다 본인 스스로

사고를 당한 것이기 때문에 배상책임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법원은 개를

묶어두지 않은 채 사람이 통행하는 장소에 방치하여 사고를 발생시켰을 땐 동물

점유자인 견주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견주는 개가 함부로 집 밖으로 나가서 사람들을 위협하지 않도록 단속해야

하며, 개를 데리고 밖으로 나갈 때는 반드시 목줄과 입마개를 착용시켜야 합니다.

개 사고로 인한 손해배상 금액이 많게는 수천만원에 이르는 것을 생각한다면 항상

개 단속에 철저를 기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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