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상식

화재신고 요령 화재대피 요령

고두암 2017. 9. 3.

불이 났을 경우 다급한 마음에 "불이야! 불이야!"라고 외치지만 정작 그 후에는

어떻게 할지를 몰라 발만 동동 구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땐 재빨리

119에 신고해야 하는데, 소방청에서 알려주는 화재신고 요령, 화재대피 요령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재신고 요령>

① 119를 누른 후 불이 난 내용을 간단하고 명료하게 설명합니다.

(휴대폰의 경우 지역번호를 누르지 않아도 됨)

 

② 주소를 알려줍니다.

(00구 00동 000번지 또는 도로명 주소를 알려줌)

 

③ 소방서에서 알았다고 할 때까지 전화를 끊지 않습니다.

 

 

④ 공중전화는 빨간색 긴급통화 버튼을 누르면 긴급신고(119, 112 등)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⑤ 휴대전화의 경우 개통 및 사용제한 여부와 관계없이 긴급 신고가 가능합니다.

(긴급전화는 통신이 정지되거나 등록이 안된 경우도 배터리만 있다면 가능함)

 

⑥ 장난 전화를 하지 않도록 합니다.

(119는 화재시신고와 인명구조, 응급환자이송 등을 요청하는 번호임)

 

 

<초기 소화 요령>

화재신고 후 다음과 같은 조치를 합니다.

 

① 전기 스위치를 내립니다.

(분전반이나 차단기 등)

 

② 석유 난로 등에 의한 화재일 때는 담요나 이불을 물에 적셔서 불이 난 곳을

뒤집어 씌웁니다.

 

③ 가스 화재는 용기의 밸브를 잠그도록 합니다.

 

 

* 참고로 전기화재는 감전 위험이 있기 때문에 물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 기름 종류의 화재에 물을 사용하면 불을 키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 가스화재는 폭발성이 있으므로 갑자기 문을 열거나 전기스위치 등을 조작하면

안됩니다.

 

 

<화재대피 요령>

1. 불이 났을 때 대피요령

① 불을 발견하면 "불이야!" 하고 큰소리로 외쳐서 다른 사람에게 알립니다.

② 화재경보 비상벨을 누릅니다.

③ 엘리베이터는 절대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합니다.

④ 아래층으로 대피할 수 없을 때는 옥상으로 대피합니다.

 

 

⑤ 낮은 자세로 안내원의 안내를 따라 대피합니다.

⑥ 불길 속을 통과할 때는 물에 적신 담요나 수건 등으로 몸과 얼굴을 감쌉니다.

⑦ 방문을 열기 전에 문을 손등으로 대어보거나, 손잡이를 만져봅니다.

(열기를 감지함)

 

2. 연기가 많을 때 대피요령

① 연기가 있는 곳보다 아래에는 맑은 공기층이 있습니다.

② 연기가 많은 곳에서는 기어서 이동하되 배를 바닥에 대지 않습니다.

③ 코와 입을 젖은 수건으로 막도록 합니다. (자료출처 : 소방청)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