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거시기'라는 말을 종종 사용하곤 하는데요, '거시기'는 표준어일까요? 사투리일까요? 거시기 표준어가 맞는지 여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거시기 표준어 일까 사투리 일까>
'거시기'를 전라도 사투리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거시기'는 사투리가 아니라 표준어입니다. '거시기'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정식으로 등재되어 있는 표준어로서 1988년 표준어로 인정받았습니다. 따라서 '거시기'는 전국 어디서나 당당히 사용할 수 있는 표준어입니다.
① 1988년
표준어규정 공표 시 '거시기'를 표준어로 인정 (문교부 고시)
② 1999년
표준국어대사전 초판 발행 시 '거시기' 수록 (국립국어원)
③ 현재
표준국어대사전에 '거시기'가 표준어로 등재되어 있음 ( 대명사와 감탄사로 사용)

<거시기 뜻>
'거시기'는 다양한 품사로 활용되는 흥미로운 단어입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거시기'는 크게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됩니다.
첫째, 대명사로서의 '거시기'는 이름이 얼른 생각나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 곤란한 사람이나 사물을 가리킬 때 쓰는 말로 "친구야, 거시기 좀 갖다 줘", "전에 먹었던 거시기가 먹고 싶다" 등과 같이 사용합니다.
둘째, 감탄사로서의 '거시기'는 하려는 말이 얼른 생각나지 않거나 바로 말하기가 거북할 때 머뭇거리며 내는 소리로서 "거시기, 부탁 좀 드릴께요", "거시기, 실례지만 담뱃불 좀 빌립시다" 등과 같이 사용합니다.
이처럼 '거시기'는 우리가 일상 대화에서 단어가 얼른 생각나지 않을 때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표현입니다.

<거시기의 실제 사용 예시>
표준어 '거시기'는 일상 대화에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대표적인 용법은 대명사와 감탄사로 나뉩니다. 대명사 용법으로는 "거시기 이름이 뭐였더라?"처럼 사람을 지칭할 때나 "거기 거시기 좀 가져와봐"처럼 사물을 가리킬 때 사용됩니다.
감탄사 용법은 "거시기... 제가 실수한 것 같습니다"와 같이 말을 이어가기 어려울 때 머뭇거리는 표현으로 쓰입니다. 이러한 용법은 일상 대화에서 매우 자연스럽게 사용됩니다.
중요한 점은 상황에 맞게 '거시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격식적인 상황에서는 사용을 자제하고, 비격식적 상황에서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시기 사투리>
① 거서가니
'거시기'의 방언(평안)
② 거석
'거시기'의 방언(경남)
③ 머시기
'거시기'의 방언(전남)
④ 머서가니
'거시기'의 방언(평안)
⑤ 메세가니
'거시기'의 방언(평북)

<거시기 예문들>
(예) 거시기가 어제 전화했어요.
(예) 테이블 위의 거시기 좀 주세요.
(예) 전에 우리 거시기에서 만났잖아.
(예) 전에 먹었던 거시기가 뭐였지?
(예) 거시기, 미안한데 부탁 좀 할께.
(예) 거시기, 실례지만 길 좀 물어 봅시다.

<참고사항>
간혹 보면 '거시기'를 '거시키'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거시키'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따라서 '거시기'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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