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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행성 순서 태양계 행성 크기 비교하기

고두암 2024. 11. 8.

태양계에는 어떤 행성들이 있고, 그 순서와 크기는 어떻게 될까요? 태양계 행성 순서, 태양계 행성 크기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태양계 행성 순서

<태양계 행성 순서>

태양계 행성 순서란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8개 행성의 배열 순서를 의미합니다. 이 순서는 각 행성의 공전 주기와 태양으로부터의 거리에 따라 결정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순으로 나열됩니다.

 

 

① 수성(水星)

수성은 태양에 가장 가까운 행성이며, 공전 주기는 약 88일로 태양계 행성 중에서 공전주기가 가장 짧습니다.

 

② 금성(金星)

금성은 태양에서 두 번째로 가까운 행성이며, 공전주기는 225일입니다.

③ 지구(地球)

지구는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으로 태양에서 세 번째로 가까운 행성이며, 공전주기는 365.2564일입니다.

 

④ 화성(火星)

화성은 태양에서 네 번째로 가까운 행성이며, 공전주기는 약 687일입니다.

 

⑤ 목성(木星)

목성은 태양계의 행성 중에서 다섯 번째에 위치하는 행성이며, 공전주기는 약 11.86년입니다.

⑥ 토성(土星)

토성은 태양계의 행성 중에서 여섯 번째에 위치하는 행성이며, 공전주기는 약 29.5년입니다.

 

⑦ 천왕성(天王星)

천왕은 태양계의 행성 중에서 일곱 번째에 위치하는 행성이며, 공전주기는 약 84년입니다.

⑧ 해왕성(海王星)

해왕성은 태양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태양계의 행성 중에서 제일 끝에 위치하는 행성이며, 공전주기는 약 165년입니다.

<태양계 행성 크기 비교하기>

태양계 행성 크기 순서는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지구, 금성, 화성, 수성 순입니다.

 

 

① 목성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은 목성입니다. 목성은 지름이 약 143,000km로 지구의 11배 이상이며, 질량은 지구의 약 317.8배나 됩니다. 수소와 헬륨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대한 기체 행성으로, 빠른 자전 속도와 강력한 자기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적점이라는 거대한 태풍이 오랫동안 관측되어 왔습니다.

 

② 토성

토성은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큰 행성으로, 지름이 약 120,536km입니다. 질량은 지구의 95배 이고 밀도가 물보다 낮아 만약 토성을 담을 수 있는 바다가 있다면 물에 뜰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고리로 유명한데요, 이 고리는 작은 암석과 먼지 입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③ 천왕성

천왕성은 세 번째로 큰 행성으로, 지름이 51,118 km에 질량은 지구의 14.54배 입니다. 초록색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메탄 가스가 많기 때문입니다. 천왕성은 84년의 주기로 태양을 공전하는데 누워서 도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④ 해왕성

해왕성은 네 번째로 큰 행성으로, 지름이 49,244 km에 질량은 지구의 17배입니다. 푸른색으로 빛나며 시속 2,218km 라는 엄청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태양까지의 평균거리는 44억 3,500만km 로 아주 멀리 떨어져있고 164.79년에 한 번씩 태양을 돕니다.

⑤ 지구

태양계 행성 중에서 다섯 번째로 큰 지구는 지름이 약 12.742km이며,  태양계에서 유일하게 생명체가 존재하는 행성입니다.  표면적의 70%가 물로 덮여있으며, 대기는 질소와 산소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적당한 온도와 대기압 덕분에 다양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⑥ 금성

태양계 행성 중에서 여섯 번째로 큰 금성의 지름은 12,104km이고 질량은 지구의 0.815배 정도이지만 밀도는 지구보다 높습니다. 짙은 이산화탄소 대기로 둘러싸여 있어 표면 온도가 400도 이상으로 매우 높고, 대기압도 지구의 90배나 됩니다. 밤하늘에서 가장 밝고 아름답게 빛나는 행성입니다.

⑦ 화성

태양계 행성 중에서 크기가 일곱 번째인 화성은 지름이 6,779km로 지구의 절반 정도이고, 질량은 지구의 10분의 1 정도입니다. 표면은 산화철 성분이 많아 붉은색을 띠며, 양극에는 얼음으로 이루어진 극관이 있습니다. 과거에 물이 흘렀던 흔적이 발견되어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영화 '마션' 의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지구와 마찬가지로 사계절의 변화가 있으며, 낮과 밤의 길이가 지구와 비슷합니다.

 

⑧ 수성

태양계 행성 중에서 제일 작은 수성은 지름이 약 4,880km로 작고 밀도가 높은 행성입니다. 질량은 지구의 약 0.055배이고, 표면은 달과 유사하게 크레이터로 덮여 있으며, 대기가 거의 없어서 밤과 낮의 온도 차이가 매우 큽니다.

<참고사항>

카이퍼 대(Kuiper Belt)라고 불리는 영역에는 명왕성(Pluto)을 비롯하여 수많은 작은 천체들이 존재합니다. 이들을 왜소행성(Dwarf Planet)이라고 부르며, 태양계 외곽에서 발견됩니다.

 

 

왜소행성은 궤도 주변 천체들을 치우지 못해 둥근 형태를 갖추지 못한 천체를 말합니다. 2006년 국제천문연맹(IAU)에서는 명왕성을 기존의 행성 분류에서 제외하고 왜소행성으로 분류하였습니다. 이후 2015년 세레스(Ceres), 에리스(Eris), 마케마케(Makemake), 하우메아(Haumea)가 추가로 왜소행성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이런 왜소행성들은 태양계 형성 초기에 만들어진 물질로 이루어져 있어 태양계의 역사와 진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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