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는 주로 여자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므로, 남자의 경우는 기미 발생이
매우 드물기 때문에 어떤 원인으로 인해 남자에게 기미가 생기는지에 대한 정확한 연구
자료가 부족한 실정입니다. 그럼 남자 기미는 왜 생기는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남자 기미 원인>
바로 자외선 때문입니다. 여자의 경우는 임신이나 피임약 복용 등에 따른 호르몬 변화로
기미가 생기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남자의 경우는 호르몬보다는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었을 때 기미가 생긴다고 합니다.
여자들의 피부 질환으로만 여기던 기미가 남자에게 생기면 남자들도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러나 자외선만 피하면 기미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야외 활동이 많은
남자분들은 모자와 선크림을 이용해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평소 업무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남자분들도 기미가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미가 생긴 대부분의 남자분들은 자외선으로 인한 기미인 경우가 많으므로 자외선
차단에 주력해야 할 것입니다.
<남자 기미 치료>
기미에 좋은 화장품이나 녹차팩, 뽕잎팩, 쌀뜨물 세안, 알로에팩, 감초팩 등의 민간요법으로
치료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지만 만족스럽게 치료되지 않는 경우가 더 많을 것입니다.
따라서 남자분들도 피부과에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피부과 치료를 꾸준히 받으
면서 자외선 노출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
기미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피부과 치료와 함께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
했더니 어느 순간에 기미가 사라지더군요.
참고로 자외선 차단제(선크림)는 SPF 지수 30~40 제품을 3~4시간 간격으로 얼굴에 발라
주면 자외선을 차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자외선은 사계절 내내 있으므로 겨울에도
햇빛이 있는 날은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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