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을 떼다 뜻 '학을 때다'는 말이 있는데요, '학을 떼다'는 어떤 뜻일까요? 학을 떼다 뜻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괴롭거나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느라고 진땀을 빼거나, 그것(괴롭거나 어려운 상황)에 거의 질려 버리다'는 뜻입니다. (예) 나는 학창 시절에 영어에 학을 뗐다. (예) 그는 그녀에게 질려서 학을 뗐다. (예) 나는 그에게 학을 뗄 정도로 질렸다. (예) 그녀는 이제 남자라면 아예 학을 뗀다. 옛날에 우리는 전염병인 말라리아를 '학질'이라고 불렀습니다. 학질, 즉 말라리아는 고열과 오한을 일으키는 전염병으로 잘 낫지도 않아 걸리면 엄청 고생하게 되는데요, 학질이 치료되면 '학질을 떼다'라고 표현했습니다. 학을 떼다는 여기서 비롯된 말입니다. 학질(말라리아)은 사람을 너무나 괴롭고 힘들게 만들어 정말로 질.. 지식상식 2024. 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