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저녘 맞춤법 해가 질 무렵부터 밤이 오기까지의 시간대를 우리는 '저녁' 또는 '저녘'으로 표현하곤 하는 데요, 저녁 저녘 중에 어느 말이 바른 표현일까요? 해가 질 무렵부터 밤이 오기까지의 시간대를 뜻하는 말은 '저녁'입니다. 따라서 '저녘'은 잘못된 표현이므로 '저녁'으로 표기해야 합니다. - 저녁 : O (표준어) - 저녘 : X (비표준어) 그런데 왜 사람들은 '저녁'을 혼동하여 '저녘'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을까요? 아마도 해가 질 무렵을 '해질녘'으로, 날이 밝아 올 무렵을 '새벽녘' 등으로 표기하기 때문일 겁니다. '녘'은 '어떤 때의 무렵'을 의미하는 의존 명사입니다. 그래서 해가 질 무렵을 '해질녘' 으로, 날이 밝아올 무렵을 '새벽녘'으로, 동이 틀 무렵을 '동틀녘'이라고 표기합니다. 하지만 '저녁'.. 바른용어 2020.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