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리다 두들기다 차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이지만 그 의미가 비슷해서 잘못 쓰기 쉬운 말 중에 '두드리다'와 '두들기다'가 있습니다. '두드리다 두들기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함께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두드리다는 '소리가 나도록 여러 번 치거나 때리다'는 의미로 사용되며, 두들기다는 '소리가 나도록 여러 번 세게 치거나 때리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즉, 두드리다는 '가볍게 여러번 치거나 때리다'는 뜻이며, 두들기다는 '세게 여러 번 치거나 때리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두드리다'는 문을 두드리다 / 목탁을 두드리다 / 잠자는 아이를 두드려 깨우다 /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다 / 북을 두드리다 / 건반을 두드리다 등과 같이 사용되며 '두들기다'는 문을 세게 두들기다/ 사람을 두들겨 패다 / 함석을 망치로 두들겨 펴다 등.. 바른용어 2020.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