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다 두껍다 차이 '굵다'와 '두껍다'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굵다 두껍다의 차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굵다는 '지름이나 부피 등이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는 의미이며, 두껍다는 '두께가 보통의 정도보다 크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굵다'는 '팔이 굵다, 손가락이 굵다, 감자가 굵다, 대추가 굵다, 밤알이 굵다' 등으로 쓰입니다. 이와는 달리 '두껍다'는 '이불이 두껍다, 옷이 두껍다, 책이 두껍다, 입술이 두껍다' 등으로 쓰입니다. (예) 그는 팔이 유난히 굵다. (O) (예) 그는 팔이 유난히 두껍다. (X) (예) 나는 두꺼운 이불을 구입했다. (O) (예) 나는 굵은 이불을 구입했다. (X) (예) 그녀는 손가락이 굵은 편이다. (O) (예) 그녀는 손가락이 두꺼운 편이다. (X) (예) 겨울용 옷은 대부분 두꺼운.. 바른용어 2023. 10.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