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방법

고두암 2015. 11. 15.

하루 5분 투자해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방법 몇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서 배출

하는 신장은 한 번 나빠지면 회복하기 어려우므로 평상시에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장을 젊게하는 비교적 가벼운 운동으로는 허리 돌리기, 발목 돌기기, 기마 자세 유지하기, 항문 조이기

등이 있는데, 의외로 간편하며 쉽게 할 수 있으며, 운동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허리 돌리기

몸을 풀어주는 운동 중 가장 손쉽고 간단한 것이 바로 허리 운동입니다. 이 운동은 경직된 허리근육은

물론 옆구리와 복부, 그리고 몸 전체의 뻣뻣함을 편안하게 풀어줌으로써 허리와 연관되어 있는 신장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허리 돌리기를 할 때는 먼저 양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허리를 양손으로 바친 뒤 작은 원을 그리다가

점점 더 큰 원을 그린다는 생각으로 움직여 주면 됩니다. 오른쪽, 왼쪽 각각 10회씩 천천히 부드럽게 돌

려 주되 처음부터 너무 세게, 회전 반경을 너무 넓게 해서는 안되며, 무릎은 항상 쭉 편 상태에서 동작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2. 발목 돌리기

일상생활에서 발목을 가볍게 돌려주는 것만으로 커다란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발목 전체를 돌려

주면 혈액순환을 돕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더불어 무릎과 고관절을 풀어주어 신장과 방광

기능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운동을 시작할 때는 우선 바른 자세로 곧게 서고 왼쪽 발목부터 빙글빙글 돌려주는데, 시계 방향으로 시

작해 다음은 반대 방향으로, 양쪽 모두 각각 5회씩 실시합니다. 따뜻한 물에 들어가 발목을 돌리면 혈액

순환 촉진 효과가 더 커지므로, 목욕탕에 앉은 상태에서 가볍게 운동하는 것도 추천됩니다.

 

발목을 돌리는 것 외에 살짝 털어주는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허리에 손을 얹고 숨을 들이쉬면서 왼발을

살짝 들어올린 다음, 숨을 내쉬면서 털듯이 발을 내리는 방법으로 양쪽 5회씩 실시하는데, 앞 ,뒤, 좌, 우

방향 모두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기마 자세 유지하기

스쿼트라고도 불리는 기마 자세는 다리운동이지만, 전신의 근육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어 신장을 튼튼

하게 해줍니다. 하지만 다른 동작들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운동이므로, 처음에는 횟수에 상관없이 자세

에 신경 쓰면서 서서히 근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선 허리를 꼿꼿하게 세워 바른 자세로 선 후, 두 발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리고 의자에 앉듯이 무릎을

조금씩 굽혀주면 됩니다. 단 자세를 취할 때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상체를

굽히지 않은 채 무릎의 각도를 약 90도로 굽혀야 제대로 된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무릎을 펴면서 어깨와 엉덩이를 동시에 들어 올려야 하는데, 반동으로 일어설 경우 무릎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가마 자세는 약 30초 동안 유지하고 다시 무릎을 펴는 동작을 1회로 총 10회를 1세트로

합니다. 보통 하루에 3세트 정도면 하체 근육 단련과 더불어 신장 건강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항문 조이기

회음혈 즉, 음부와 항문 사이의 혈자리를 자극함으로써 신장질환.직장암.요실금 등을 예방할 뿐 아니라

신장기능 저하로 인한 성기능 장애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바닥에 반듯이 누워 엄지발가락을 붙이고, 항문을 조이고 푸는 동작을 호흡에 맞춰 천천히 반복합니다.

단순하게 생각되지만 집중력을 요하는 동작이라 처음에는 쉽지 않습니다. 방귀를 참는다는 느낌으로

반드시 괄약근만 조여야 하는데, 처음에는 50회 정도로 시작해 점점 횟수를 늘려가고, 수축하는 시간도

길게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 조이기의 정석은 누운 자세이지만 어떤 자세로도 가능합니다.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므로 일

상생활 중 틈틈이 항문 조이기를 하면 매우 좋으며, 서 있는 상태에서 항문 조이기를 할 때는 다리를

어깨 너비만큼 벌리고, 두 손으로 테이블을 짚는 자세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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