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골다공증약과 치료법

고두암 2015. 8. 5.

가벼운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는 골다공증 치료법은 골다공증약을 복용하는 방법과 예방하는 방법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뼈는 몸을 이루는 근간인데, 특히 고령화 사회가 될수록 골다공증

환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치료를 통해서 뼈를 강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치지 않게 미리 조심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그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골절이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노화가 진행되면서 찾아올 올 수 있는 골다공증 치료법과 예방을 통해 뼈를 단단하게 만들어 보도록

할까요?

 

골다공증 원인은 무엇일까?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잘 나타나며, 주로 에스트로겐의 부족이 그 원인인데, 폐경된 여성이나, 난소

제거술을 받은 여성, 45세 이전에 폐경이 된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또 노인이나 운동이 부족한 생활습관, 알코올 남용, 만성 스테로이드 복용, 흡연, 치료하지 않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흔히 생기며, 골다공증이 있는 가족이 있으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골다공증 진단은 어떻게 할까요?

뼈의 치밀도가 소실되면 골다공증이 되는데, 초음파로 하는 골밀도 검사가 있으나, 방사선을 이용

하는 검사가 가장 정확하며, 골다공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면 일반 흉부 촬영이나 척추뼈 촬영

에서도 보일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골다공증약을 복용해야 하는가요?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약으로는 비스포스포네이트제와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등이 있고

건강 상태에 맞추어 의사의 적절한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운동으로 골다공증을 치료하려면 매일 체중이 실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하며, 음식으로 치료

효과를 보려면 칼슘을 하루 1,000mg 정도 섭취하기 위해 매일 우유 두 잔 정도를 마시고, 멸치,

뱅어포 등과 같은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과 비타민 D 등을 평소에 섭취하도록 합니다.

 

골다공증약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먼저 비스포스포네이트제입니다.

이 치료제는 골흡수를 억제하여 뼈가 약해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검사상 골밀도를 높여주어

골다공증의 진행을 막습니다.

 

다음은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입니다.

이 치료제는 폐경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호르몬 대체 요법에서 주로 사용되는 제제로, 폐경기의 여러

증상을 소실시킬 수 있으나, 이런 여성호르몬은 발암물질로 여러가지 부인과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 도보나 조깅 같은 체중을 실은 운동을 규칙적으로 합니다.

- 금연과 금주를 하고 골고루 균형잡힌 식사를 합니다.

- 칼슘과 비타민 D를 섭취합니다.

- 스테로이드 제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서만 복용하도록 합니다.

 

 

20~30대의 젊은 여성들이 흔히 골다공증을 염려하여 미리 칼슘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별 효과를 볼 수 없으며, 폐경을 전후한 40~50대부터 복용하는 경우에는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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