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불안할수록 오컬트문화가 성행한다는데 오컬트문화란 무엇인지 살펴
보겠습니다. 오컬트문화를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과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신비적 또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는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컬트(Occult)의 어원은 숨겨진, 비밀을 뜻하는 라틴어 오클투스(Occultus)
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재미삼아 보는 타로카드와 점성술 등도 오컬트문화의 일종이며 더 나아가 귀신
과 악령을 신봉하는 경향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오컬트는 현실을 도피하는 수단이 될 수 있고 마음 속에 내재하고 있는 불안감
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맹신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컬트문화가 확산된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가 불안하고 정신적으로 병
들었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요.
오컬트문화와는 달리 과학기술을 통해 인간의 정신과 영혼을 치유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이언톨로지'가 있는데요,
미국의 공상과학 소설가인 론 허버드가 1954년 창시한 종교로 신과 같은 초월
적인 존재를 부정하고 과학기술을 통해 인간을 치유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톰 크루즈, 존 트라볼타, 제니퍼 로페즈 증 탑 스타들의 입교로 화제가 되었고
전세계에 약 800만명의 신도들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사람의 장래나 남녀관계 등을 점괘에 많이 의존하는 경향
이 높은데요, 너무 현실만 고집해도 않되겠지만 점에 너무 의존하는 것은 문제
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런 노력없이 미신이나 요행만을 바라보는 정신상태는 개인의 인생을 망쳐
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도 보면 소원바위 등에서 입시나 취업 등을 잘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너무 지나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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