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어속담

쓰면 뱉고 달면 삼킨다 사자성어

고두암 2022. 6. 5.

쓰면 뱉고 달면 삼킨다는 의미를 지닌 사자성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쓰면 뱉고 달면 삼킨다 사자성어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쓰면 뱉고 달면 삼킨다 사자성어>

'감탄고토(甘呑苦吐)'입니다. 

 

감탄고토(甘呑苦吐)는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말로, 옳고 그름에 관계없이 자기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그렇지 않으면 싫어한다는 뜻입니다. 

 

 

'감탄고토'는 신의와 진실보다는 눈앞에 있는 자신의 이익만 더 따지는 행동을 비꼬는 말로 주로 사용합니다.

 

'감탄고토'하는 사람은 옳고 그름과는 상관없이 자신의 비위에 맞거나 이익이 되면 좋아하고,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으면 아무리 옳은 경우도 싫어하고 외면하며 자신에게 도움되는 쪽을 택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의리와 진실이 없는 것이지요.

 

 

<감탄고토와 의미가 비슷한 말>

1. 득어망전(得魚忘筌)

물고기를 잡으면 통발을 잊는다는 말로, 바라던 바를 이루고 나면 이를 이루기 위해 했던 일들을 잊어버림을 이르는 말. 

 

 

2. 부염기한(附炎棄寒) 

권세를 떨칠 때에는 그를 섬겨서 가까이 따르다가 권세가 쇠하면 버리고 떠난다는 뜻.

 

 

3. 염량세태(炎凉世態) 

권세가 있을 때는 아첨하여 좇고, 권세가 없어지면 푸대접하는 세상의 인심.

 

4. 조진궁장(鳥盡弓藏)

새를 모조리 잡은 후에는 활이 무기고에 들어가게 된다는 말로, 천하를 평정한 뒤에 공신들이 버림받음을 뜻함.

 

5. 토사구팽(兎死狗烹) 

토끼가 죽으면 토끼를 잡던 사냥개도 필요없게 되어 주인이 삶아 먹는다는 말로, 필요할 때는 쓰고 필요 없을 때는 버림을 뜻함.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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