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갚음 순우리말 뜻

안갚음은 순우리말인데요, 안갚음 순우리말 뜻은 무엇일까요?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갚음 순우리말 뜻>

자식이 커서 부모를 봉양하는 것을 ‘안갚음’이라고 합니다. 또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것도 '안갚음'이라고 합니다. 

 

 

※ 안갚음.

자식이 자라서 부모를 봉양함.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줌.

 

안갚음에 해당하는 사자성어는 '반포지효'입니다.

 

 

※ 반포지효(反哺之孝)

까마귀 새끼가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효라는 뜻으로, 자식이 자라서 어버이의 은혜에 보답하는 효성을 이르는 말입니다. 

 

'안갚음'에서 '안'은 '아니'의 준말이 아니고 마음’을 뜻합니다. 따라서 ‘안갚음’은 마음을 다해 키워준 부모의 은혜를 갚는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참고사항>

'안갚음'은 우리가 자주 쓰는 '앙갚음'과 비슷해 '안갚음'을 '앙갚음'으로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앙갚음은 '남에게 해를 받은 만큼 저도 그에게 해를 다시 주는 것'을 뜻합니다. 즉, 보복을 뜻하는 말입니다.

 

① 안갚음

자식이 자라서 부모를 봉양함.

 

② 앙갚음

남에게 해를 받은 만큼 저도 그에게 해를 다시 줌. (보복과 같은 의미)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