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집기 짜깁기 중 바른 표현은

'짜집기'가 맞을까요? '짜깁기'가 맞을까요? 짜집기 짜깁기 중 바른 표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짜집기 짜깁기 중 바른 표현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짜깁기'가 바른 표현입니다. (짜집기 X) (짜깁기 O)

 

짜깁기'란 의류나 가죽 등에 구멍이 뚫린 부분을 실로 짜서 꿰매거나, 기존의 글이나 이야기의

내용 등을 이리저리 꿰어 맞춰 하나의 완성품으로 만드는 일을 뜻합니다.

 

많은 분들이 '짜깁기'를 '짜집기'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흔한데 '짜집기'는 비표준어이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짜깁기'를 '짜집기'로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아마도 발음이 편리하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지만 표준어는 '짜깁기'이고 '짜집기'는 비표준어이므로 사용시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로 '짜깁기'의 '깁'은 '꿰매다'라는 의미를 지닌 동사 '깁다'에서 나온 말입니다.

 

* 깁다

- 떨어지거나 해어진 곳에 다른 헝겊 조각을 대거나 또는 그대로 꿰매다.

 

- 글이나 책에서 부족한 점을 다른 내용으로 보충하다.

 

 

<짜깁기 예문>

- 해어진 옷을 짜깁기해서 입기로 했다.

- 짜깁기 명인에게 가방 수선을 부탁했다.

- 그는 낡은 옷을 짜깁기하여 입는다.

- 요즘은 짜깁기된 영화가 성행한다.

- 그는 기존의 글을 짜깁기하여 보고서를 만들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