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이란 (블랙홀 생성과정 및 뜻)

암흑의 공간을 뜻하는 블랙홀이란 별이 중력에 의해 수축을 일으켜 크기가 극단적

으로 줄어들고 밀도가 매우 증가해 중력이 무한대로 커진 천체를 말합니다. 이러한

블랙홀(black hole)은 중력이 무한대로 크므로 그 속에서는 빛, 에너지, 물질 등 어느

것도 탈출하지 못하게 됩니다. 빛도 끌어들이는 엄청난 중력을 지닌 블랙홀은 관측

할 수 없으며 암흑의 공간이라는 의미로 black hole(블랙홀)이라고 부릅니다.

 

 

<블랙홀 뜻>

별이 중력에 의한 강력한 수축으로 인해 원래의 크기보다 아주 작아지면서 밀도가

매우 증가해 엄청난 중력을 지니게 되면서 빛을 비롯한 에너지, 물질 등 모든 것을

빨아들이게 된 천체를 말합니다. 블랙홀에 한번 빨려들어가면 어떤 것이라도 탈출

할 수 없게 됩니다.

 

 

<블랙홀 생성과정>

블랙홀의 생성과정에는 아래와 같이 두가지 설이 있습니다.

 

① 첫번째 설 

우주에서 수명을 다한 태양보다 훨씬 커다란 별이 스스로 만들어낸 물질들을 모두

뿜어내면서 폭발을 일으킨 뒤 강력한 수축으로 크기가 아주 작아지면서 밀도가

굉장히 높고 무한대의 중력을 지닌 천체가 된다는 것입니다. 단 강력한 수축으로

그 크기가 아주 작아진 뒤 태양보다 질량이 1.4배 이상 커야 블랙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② 두번째 설

약 200억년 전 우주가 대폭발(Big Bang)로 창조될 때 물질이 크고 작은 덩어리로

뭉쳐서 블랙홀이 무수히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블랙홀의 크기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무거운 것일수록 더 커지며, 수km에서 수십억km까지

여러 개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블랙홀은 정말 물체를 빨아들일까>

블랙홀에서 꼭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블랙홀이 정말 모든 물체를 빨아들이

는지 여부입니다. 정말 아주 강력한 중력의 힘으로 빛까지도 끌어들인다는데요,

아직 진실은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어쩌면 지구 역시 지금도

블랙홀에 끌려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지구가 끌려들어가는 속도가 워낙

천천히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느낄 수 없을 수도 있겠지요.

 

 

<블랙홀과 반대되는 천체>

블랙홀과 반대되는 천체는 화이트홀(white hole)로 블랙홀과는 반대로 빛, 에너지,

입자 등 천체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바깥으로 내보낸다고 합니다.

 

<스티븐 호킹의 블랙홀 이론>

1967년에 스티븐 호킹은 블랙홀은 검은 것이 아니라 빛보다 빠른 속도의 입자를

방출하여 뜨거운 물체처럼 빛을 낸다는 이론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