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골다공증 약 비스포스포네이트 부작용 등 상식

고두암 2017. 1. 14.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골다공증 약은 '비스포스포네이트'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골다공증 약 비스포스포네이트는 파골세포의 활성을 억제하여 골 흡수를 저해함으로써

뼈가 얇아지고 쉽게 골절되는 질병인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사용되며, 뼈 손상

을 막아주고 뼈두께를 증가시켜 줍니다.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연령관련질환으로 조골세포에 의한 골형성에 비해 파골세포에 의한 골흡수가

증가되어, 골량 감소와 뼈의 형태를 유지하는 미세구조 이상으로 뼈의 강도가 약해지고,

키가 줄어들고 척추가 굽어지게 되는 전신적인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뼈를 단단한 조직으로만 생각하기 쉬우나, 뼈속에서도 영양분이 공급되면서

구성세포의 생성과 소멸이 이뤄지고 있으며, 노화, 폐경, 영양결핍 등의 원인으로 골생성

보다 골흡수가 커지면서 뼈가 약화되는 것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으로 에스트로겐

분비가 저하되어 골다공증이 더 많이 발생합니다. 

 

<골다공증 치료제 비스포스포네이트 종류>

알렌드로네이트, 알렌드로네이트+콜레칼시페롤, 이반드로네이트, 리세드로네이트, 리세

드로네이트+탄산칼슘

 

 

<골다공증약 부작용>

약복용 중에 치과치료(임플란트, 치아발치, 치주치료 등)를 받으면 골괴사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약을 주사제로 처방받는 경우도 동일합니다. 골다공증

치료제는 뼈세포의 파괴를 방지하고 골밀도를 높여주지만 치과치료 후에는 상처부위가

아물지 않고 곪아 버리는 현상이 발생해 턱뼈가 괴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치과치료를 받을 경우는 치과의사에게 골다공증 복용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만약

치과치료 중이라면 치과치료를 완료한 후 골다공증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여성호르몬을 장기복용하는 여성은 정맥혈전증, 심근경색, 뇌졸중, 치매, 유방암,

담낭질환 발생 위험이 높을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므로 의사에게 여성호르몬

장기복용 사실을 반드시 알리고 상의해야 합니다.

 

한편 연하곤란, 연하통 또는 속쓰림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약복용을 중지하고 의사와 상의해야 하며, 아스피린과 함께 복용할 경우 위장관에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이런 경우도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골다공증약 복용법>

이약은 공복에 복용해야 약효를 발휘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앉거나 서있는 상태에서
식도자극을 줄이기 위해 충분한 양의 물(약 200ml)을 섭취하세요. 순수한 물 이외에는

흡수를 방해하므로 미네랄워터로도 복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른 약과도 같이

복용하지 마시고 씹어서도 안됩니다) 알렌드로네이트와 리세드로네이트 복용 후에

30~60분간, 또는 하루 첫번째 음식을 섭취하기 전까지는 눕지 마셔야 합니다.

 

 

알렌드로네이트와 리세드로네이트 복용 후 적어도 30∼60분까지는 제산세나 다른 약,

음식, 음료(우유포함), 칼슘제, 비타민제 또는 건강기능식품(식이보조제) 등은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커피, 콜라, 홍차 등 카페인을 많이 함유한 음료는 신장에서 칼슘배설을

증가시켜 골다공증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 탄산음료에는 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뼈의 칼슘을 빼내는 작용을 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방 식이도 칼슘 흡수를 저하시키고 칼슘의 배설을 증가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은 칼슘 배설을 촉진해 골다공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음주는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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